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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200만원 미만으로 웨딩반지 해결하기 원체 악세사리를 안끼는 나는 웨딩 반지를 빼고 싶었다뭔가 오동통한 손을 가두는 갑옷같달까?실제로 종로에 반지 착용하러 갔을 때 ㅋㅋㅋ 판매원분들이 작고 토실한 손이라고 솔직히 말해주셨다 백화점 시세를 알아봤을 땐 반지 하나에 300만원 이상이었던 것 같았는데 종로에서 맞추니 두개 다 해서 200만원 미만이었다내가 주얼리에 대해 잘 알고 관심이 있었다면 백화점 반지에 흥미가 갔었을 것 같긴한데 ..블로그를 쓰는 지금 이 시점에도 내가 하고있는 악세사리는 사물을 보기위한 안경을 제외하곤 단 하나도 없다 종로 반지투어는 예약하지 않고 대뜸 찾아갔다세미주얼리, 동화주얼리, 길거리 아무데나 막 들어갔던 것같은데.. 세미주얼리가 엄청 유명하다고 하던데.. 나랑 내 남친은 그냥 사람이 많길래 들어갔다 ㅋㅋㅋ어떤 높은.. 2024. 5. 21.
웨딩촬영 50만원으로 끝내기 아무래도 우아한 스튜디오에서의 웨딩촬영은 나와 맞지 않아보였다가격도 고려사항 중에 하나였지만 나의 모습이 잘 담긴 촬영본이 됐으면 했다 결혼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인생에 이정도의 돈을 한 번에 쓸 일이 없으니결정에 신중에 신중을 가하게 된다나는 내가 이토록 자연과 야경에 미쳐있는 사람인지 몰랐다나는 실내 스튜디오보다 풍경이 나오는 사진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결혼이란 내 취향이 뭔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알게되는 과정을 겪게되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웨딩 촬영을 위해 처음엔 인스타그램과 구글을 미친듯이 뒤지기 시작했다이런 푸릇함이 잘 나온 사진이면 좋겠었다동작대교의 야경이 잘 담긴 사진이었으면 좋겠었다그리하여 미친듯이 인스타를 뒤져 사진 작가 분들과 셀렉하기 시작했다이미 빵 떠서 팔로워.. 2024. 5. 21.
가성비 결혼이라고 카테고리를 정한 이유 정말 결혼 준비는 할게 너무 많다근데 '웨딩'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가격이 미쳐날뛰는 것 같다현재 내가 결혼하게 될 웨딩홀도 무슨 bgm을 바꾸려면 추가금을 내고 바꿔야하고폐백을 안해도 폐백비용을 내야한다최소인원도 있어서 이 인원이 안와도 그 금액까지 내야하는등 돈을 내고도 을의 위치가 되는게 결혼인 것 같다 통상 스드메라고 많이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 메이크업도 ..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좀 있다스튜디오는 내가 돈을 내고 사진을 찍어도 원본비 명목으로 50만원을 내야하고 추가금 파티다드레스는 .. 뭐 주는게 값인 것 같은데 허허 피팅 사진을 못찍게 하는 곳도 많다 메이크업도 일반 헤어 + 메이크업은 20만원 안짝으로 끝나는것같은데웨딩메이크업을 문의하니 최소 5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었다다만 이건 메.. 2024. 5. 21.
두 번째 프로젝트 ) 계란 타이머 요즘 다이어트중인 나와 남친은 계란을 주로 삶아먹는데유독 반숙을 좋아하는 남친을 위해 만든 계란 타이머다 팔팔 끓는 물에 7분정도 삶아주면 노른자가 야들야들한 맛있는 계란이 완성이된다 첫 화면  화면은 단순하다반숙과 완숙만 존재한다반숙은 내기준 7분으로 완숙은 9분으로 맞춰놨다캡쳐본에 보이진 않지만 계란이 좌우로 흔들리는 애니메이션을 주었다원래는 끓는거를 표현하기 위해 버블 애니메이션을 배경에 넣어놨었는데 타이머를 보고자하는 직관성이 떨어지는듯 하여 과감히 빼버렸다 계란 익는거 표시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른자가 익는것도 표현해두었다 다만 다시보니 노른자 색깔이 너무 시뻘건것 같다색깔을 좀더 주황빛이 나게 바꿔야겠다 10초 전부터 타이머에 배경색 빨간색으로 변경  10초전부턴 타이머의 색깔을 빨간색.. 2024. 5. 21.